8월 10일 말복 먹어야 되는 복날 추천 음식

말복 정의

한국의 여름 기간 삼복(三伏) 중 마지막 기간이 되는 복날로 정의합니다.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며 뒷글자인 복(伏)은 엎드릴복을 뜻하는 것으로 날씨가 심하게 더워져 사람이 지쳐 엎드려서 지내는 의미로 붙이게 되었습니다. 3번에 걸쳐 더위에 지친다란 말로 흔히들 삼복이라 칭합니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오늘은 말복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심해지고 제트기류가 상층부로 올라가 올해는 정말 더웠던 말복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각종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계속이나 정자에서 풍류를 즐겼던 풍습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복날 더위를 쫒고 몸보신을 위해서 계삼탕 혹은 구탕이라 하여 보신탕을 즐겨 드셨다고 합니다.

1) 복날 추천음식: 삼계탕 (계삼탕)은 국민적으로 사랑하는 대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쉽게 지친 기력을 끌어올려주고 냉한 기운을 빼주고 간장을 북돋워주는 성질로 여러 가지 보신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밀키트로 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어 젊은 층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2) 복날 추천음식: 장어는 정력 강장에 뛰어난 스테미너 음식중 하나입니다. 필수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가 있어서 각종 항암효과, 피부 노화 방지, 시력 증강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 d f 가 많아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3) 복날 추천음식: 오리는 장어와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에 쌓이는 지방을 배출하여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붉은 육고기에 비해 칼슘, 철, 인 성분 함유량이 높아 영양면으로 월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