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글쓰기 연습

집에서 설이랑 호미랑 같이 노래하다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특히 주말에 셋이 다름없이 종일 시간을 보낼때면 정말로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무용한 것을 즐거리 나만의 시간 이 간절해지죠 식솔과 함께 하는 시간은 행복그렇지만 적어도 하루에 분 정도는 혼자서 아무 쓸모 없는 저런 것들에 집중하고 싶어져요. 책 읽기나 글 쓰기 말고 어떠한 아웃풋도 없지만 그냥 그 행위 자체로 힐링이 되는 무용한 것들 그레이 아나토미 시청이라던가 쓸데 없었던 기사 검색이라던가 하지도 않을 인테리어 사진들을 봤던다던가 요즘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노는데 푹 빠졌죠 요즘의 무용한 것 위는 역시 아이패드 굿노트 글씨 쓰기 연습주둥이니다. 응 글씨 쓰기 연습을 왜 해 정말 아이패드 애플펜슬로 쓰나 양지다이어리 모나미로 쓰나 자신의 원래 글씨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진상의 보라색 글씨가 원래 제 글씨체 근데 아이패드로 글씨 쓰기 연습

을 하면 괜히 그렇게 마음이 좋더라구요. 그냥 좋음 이유 없음 유튜브로 글씨 예쁘게 쓰는 영상들 계안 찾아보다가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라는 자괴감에 빠져 수직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기승전나도 해보자 원형주물대 링라이트 로 구입했습니다. 이걸 설립하다 글씨 쓰는 영상을 굳이 찍고 있었던 저를 리포트 항승은 무슨 상념을 했을까요. 무용한 것의 즐거움이여 네 결과물 갔습니다. 연습 시작한 지 기허 지나지 않아서 결과물은 그대로 그랬어요 캘리그라피같은 글씨가 아니라 가만히 또박또박 아름다운 글씨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왜 이걸 굳이 연습하냐고 묻지 말영세요 저도 모르겠거든요 이상하게체 알파벳을 쓰면 더 꽃답다 써지네요 이즘 푹 빠진 비 마이 퍼슨으로 시작 자신의 힘으로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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